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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니트로 커피 출시 20일만에 20만잔 판매


출시 후 하루 평균 1만잔 꼴로 판매…가성비 높여 소비자 공략 성공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이디야커피가 '이디야 리얼 니트로 커피'를 출시한 지 20일만에 2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일 이디야커피 전국 2천여개 가맹점에서 선보인 리얼 니트로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1만잔 가량이 판매되며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20여일만에 20만잔의 판매고를 올렸다.

리얼 니트로의 인기 요인으로는 '새로운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꼽히고 있다. 니트로커피는 질소(N2)와 커피가 혼합돼 나타나는 특유의 거품 폭포 현상인 '서징 효과(Surging Effect, 폭포수효과)'로 맛과 함께 시각적 즐거움까지 준다. 또 입에 닿는 순간부터 목 넘김까지 부드러운 질감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니트로커피에 대한 가격 장벽을 낮춘 점도 주효했다. 니트로커피는 고가 장비와 기기로 인해 한 잔 당 5천~6천원 대에 판매되는 '프리미엄' 커피로 인식됐다. 하지만 이디야커피는 타 브랜드 대비 30~40% 저렴한 3천900원에 니트로커피를 선보이며 가성비를 높였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출시 이후 하루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예상치를 웃돌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 판매량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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