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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거북이가 되는 이유, '거북목·일자목' 주의보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장시간 스트레칭 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에 집중하거나,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의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목의 경우 머리 무게에 비해 인대가 얇고 근육의 힘이 약해 조금의 무리에도 쉽게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머리의 중심축이 앞으로 쏠린 구부정한 자세가 지속되면 결국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면서 목의 변형이 일어나게 된다.

거북목이나 일자목 등 목뼈의 변형은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의 기능을 크게 떨어뜨리고, 뇌로 이어지는 수많은 신경 및 혈관을 눌러 목 통증은 물론 어깨통증, 근육통, 두통, 만성피로 등의 증상을 동반하여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따라서 단순히 목에 국한 된 근육 치료 위주의 물리치료나 통증치료만으로는 변형된 경추를 바로잡기 힘들어 많은 현대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닥터 윤 프로통증클리닉(원장 윤정원)은 이같은 환자를 대상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통증 완화를 위한 개인별 맞춤 도수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정원 원장은 “스프링처럼 충격 분산 역할을 수행하는 커브 형태의 정상적인 목뼈의 변형을 방치하면 디스크 협착까지 발전할 수 있다”며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다. 위험이 적고 후유증이 없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 원장의 도수치료프로그램은 증상에 따라 개개인의 문제를 파악하고 맞춤 치료계획을 수립한 후, 직접 손과 글라스톤 등을 이용해 문제가 생긴 연부조직을 움직여 상처 조직을 회복하게 한다. 또 신장분사, 고강도레이져 등으로 세포대사작용을 가속화하여 빠른 회복을 촉진하고 통증을 완화해주는 고주파 치료(특수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높인다.

맞춤 트레이닝을 통해 근력의 밸런스를 맞추고 경추뿐만 아니라 흉추, 요추의 전체적인 척추 교정을 시행한다.

윤 원장은 “시간, 공간, 비용 등의 제약에 의한 환자들의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도수 치료 시, 사무실이나 집에서 간단하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셀프 홈트레이닝 운동법도 알려드리고있다”며 “거북목·일자목 치료를 위해 주사치료, 도수치료, 특수물리치료의 통합 프로그램과 함께 자세 교정의 노력이 병행되면 치료 결과가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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