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릴레이 나눔 봉사활동' 실시

[강현주기자] CJ E&M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릴레이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임직원 봉사활동들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량으로 기획했다.

지난 20일 임직원 20명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장애인들과 상암 CGV에서 영화관람을 지원하는 '장애인 영화 관람데이' 동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각 및 지체장애인 60여명이 참석해 영화 '베를린'을 관람했다.

오는 23일에는 임직원들이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300명 어르신들의 도우미활동을 한다. 27일에는 독거노인 40명의 영정 사진을 무료로 촬영하는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월20일에는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함께 나눈 생명, 헌혈 캠페인'도 실시한다.

CJ E7M은 평소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임직원들이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전자도서 제작에 필요한 문서를 작성하는 '타이핑 봉사활동'도 3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작성한 문서는 마포 장애인 복지관에 전달 후 소리로 변환된 전자도서로 제작되며, 이 전자도서는 전국의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배포될 예정이다.

CJ E&M 탁용석 상무는 "더 많은 임직원들이 시간, 장소, 형태에 구애 받지 않고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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