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강남관광콘텐츠포럼' 22일 개최

[박준영기자] 강남콘텐츠협동조합(이하 강콘)이 주관하는 '제8회 강남관광콘텐츠포럼'이 오는 22일 스칼라티움 강남에서 개최된다.

강남이 '글로벌 명품 관광 지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제 강연과 문화상품 축제 마당(페어), 투자 설명회 등으로 구성된다.

이순종 서울대 미대 학장(전 한국디자인총연합회장)이 '명장의 숨결에 명품디자인의 옷을 입히다'로, 유석호 페녹스 벤처 코리아 대표가 '관광스타트업 상생형 크라우드펀딩'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는 '한국 공예의 미 - 웨딩, 태권도, 한글'을 주제로 공예 문화상품 페어가 열리며, 오후 4시에는 강남관광콘텐츠협동조합 조합원과 관광 신생기업(스타트업), 공예 아티스트 등이 참석하는 투자 설명회가 이어진다.

이번 페어와 투자 설명회에는 ▲강남연가(감독 정성숙, 결혼과 사랑 스토리) ▲보석 명인 남송 김상실 선생 ▲현정 오죽 공방 대한민국 전승기능자 최선희 작가 ▲무형문화재 제29호 단원공방 소목장 정진호 선생 ▲세계태권도문화산업포럼 문상필 회장 ▲한글 융합 아트 작품 정수연 작가 ▲김영희 소셜줌마 먹박 스튜디오 ▲김응범 아울유통산업 대표 ▲스타트나우 황혜숙 대표 등이 참석한다.

전충헌 강콘 사무총장은 "강남스타일 이후 강남의 핵심 가치를 담은 관광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강콘 조합원의 노력이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명품 관광콘텐츠 창조도시 강남'이 되는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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