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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가치 알리는 특별 콘서트 26일 열린다


문체부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저작권 존중과 나눔 콘서트' 개최

[문영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와 함께 '저작권 존중과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 공연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저작권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공연에는 개그맨 신보라, 가수 정동하, 옥상달빛, 가야랑 등 저작권 존중과 보호에 뜻을 같이하는 연예인들이 재능기부 형식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연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들은 그동안 저작권 노래 부르기, 저작권 캠페인 등 저작권 보호에 대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본 공연에 앞서 관객들에게 '문화예술이 건강하게 발전하고, 이를 마음껏 누리기 위해서는 저작권 존중과 나눔이 필수 요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래 예술(Sand Art)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체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어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저작권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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