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왕립예술원, 2015학년도 입학오디션 연다

영국아트유학이 다음 달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 '2015학년도 스코틀랜드 왕립예술원(Royal Conservatoire of Scotland, 이하 RCS) 입학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 오디션은 음악(클래식, 재즈), 연극, 뮤지컬, 모던발레, 디지털필름 및 TV, 무대의상 및 연출 분야의 학부와 석사, 박사 전 과정에 대한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난 1845년 설립된 RCS는 영국의 대표적인 왕립예술학교로 찰스 황태자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음악, 모던 발레, 연극, 뮤지컬, 디지털 필름 및 TV, 무대 의상과 연출 분야에 걸쳐 탄탄한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가디언지 2015년 드라마 & 댄스 랭킹 20위권 내에 오를 만큼 영국 내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학교는 풍부한 연습실과 녹음실, 맞춤형 댄스 스튜디오, 세트 빌딩은 물론 분장 디자인실, 최신의 디지털 테크놀로지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Scottish Ballet, Scottish Opera, The National Theatre of Scotland, BBC Scotland 등 유수의 공연 팀 및 아티스틱 컴퍼니와의 연계돼 학부생들에게 실제 공연의 기회를 부여한다.

스코틀랜드 왕립예술원 졸업생으로는 석사과정 우등졸업 후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모교 교수에 임용된 피아니스트 이시내, 한국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뮤지컬배우 조정은, 음악분야에서 최초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exceptional talent visa를 받아 졸업 후 영국 및 유럽 오페라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테너 윤정수가 있다.

오디션 접수마감은 12월 1일(월)이며, 결과에 따라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RCS 한국대표사무소(홍대, 강남)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