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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빅터’, 힐링뮤지컬로 거듭나


상암동 DMCC, 10월9일부터 3개월간 공연

책과 연극으로 만날 수 있었던 '바보빅터’가 오는 10월 9일(목)부터 12월 31(수)까지 상암동 DMCC빌딩 3층에서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번 뮤지컬은 바보빅터의 원작 내용과는 조금 다르게 각색되어 한명의 천재를 중심으로 그가 바라보고 느끼는 세상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역린', '수상한 그녀' 등에 참여한 실력파 작곡가 김수영씨가 직접 전곡을 작,편곡해 소극장 뮤지컬에서 볼 수 없었던 고퀄리티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배우들의 퍼포먼스도 극의 재미를 더한다. 배우들은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안내하는 것부터 시작해 90분간 퇴장 없이 1인 다역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공연 중 '바디 퍼커션(온 몸을 이용해 내는 소리)'과 같이 배우들이 직접 자신의 몸을 악기로 연주하는 등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보빅터의 변재영 프로듀서는 "국내 미디어가 모두 밀집된 디지털미디어 단지에서 열리는 만큼 스토리와 음악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작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큰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는 캐치프레즈로 진행되는 힐링뮤지컬 '바보빅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70-7565-7286)로 확인할 수 있다.

'마시멜로 이야기'로 유명한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가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국제멘사협회 회장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내용이 '바보빅터'로 출간 이후 단숨에 100만부가 팔렸으며 2011년과 2012년에 연극으로도 제작이 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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