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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백두까지'…통일 염원 담은 안승일 사진전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해 3월 15일까지 강릉시 문화센터서 개최
2018년 02월 12일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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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산(山)사진쟁이로 불리는 안승일 사진작가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강원도 강릉에서 '평창에서 백두까지' 사진전을 진행한다.

안 작가는 일은 북한산 사진만 20년을 찍고, 홀연히 중국으로 건너가 백두산 사진을 20년이상 찍어오고 있다. 그의 인생 전반부는 북한산, 그리고 후반부는 백두산이다.

안 작가는 자신의 소망은 남북통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쪽에서 백두산 사진을 찍고 싶고, 또 북한 지역의 명산을 찍고 싶기 때문이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남북 단일팀의 출전으로 평화올림픽으로 진행되고 있는 평창올림픽에서 또 다른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오는 3월 15일까지 강릉시 문화센터(포남동 소재)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원도의 굴피집(나무 껍질을 이어 만든집, 주로 강원도 화전민 부락에서 발견) 한 곳을 무려 10년에 걸쳐서 찍어 온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작품들은 강원도 깊은 산골의 투박함과 정겨움을 동시에 보여준다.

또 영하 40도 이상의 백두산 천지에 있는 이글루에서 찍은 그의 작품은 도전과 몰입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선사하면서 강렬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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