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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자존감 기획전 '존재하려는 용기' 전시회 열려


3~8일 인사동 동덕아트홀서… 20여명 작가 사진·그림 전시

[아이뉴스24 김철수기자] 인사동 동덕아트홀서 작가 20여명의 사진과 그림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단체전 '존재하려은 용기'전시회가 3일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민들레영토로 국내 문화공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지승룡 대표의 신간 '자존감 긋다'의 출판전시회를 겸한 행사로, 사진 작가 탁기형의 ‘nostalgia on blue’, 정명오의 ‘그림자는 불꽃’, 조용철의 ‘물의 이멱’ 등의 사진이 전시된다.

전시회에 초대된 22명의 작가는 서양화가 김연화의 ‘은빛날개’, 김혜주의 ‘달빛파라다이스’, 신정희의 ‘지독한 오만’ 등으로 행사의 콘셉트에 부합되는 작가들을 엄선했다. 행사 전반의 스토리기획을 맡은 지승룡 대표는 “고난을 이겨내는 자존감을 영화처럼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8일 오후 5시에 종료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A,B,C 세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A존 실존 앞에 혼자 서서'에는 정명오 박영하 조인주 신정희 권혁희 이미혜 김청경, 'B존 멎을 때까지 기다린다'에는 김성혜 탁기형 조용철 김연선 김혜주 이원철 김경미, 'C존 나는 성찰한다, 고로 존재한다'에는 김연화 김현영 정은수 문선영 장창익 이은경 지승룡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를 지휘한 김청경 감독은 “미술이 주는 희망이 관람객에게 최대한 전달 되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조금은 가라앉아 있었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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