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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예술존 특별프로그램 '릴레이 공연' 개최


28일~29일,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덕수궁 돌담길에서 진행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서울시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가을나들이 명소로 손꼽히는 덕수궁 돌담길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17 거리예술존 특별 릴레이공연'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덕수궁 돌담길에 설치한 4개의 무대(A,B,C,D 구역)에서 1일 44개 팀의 거리예술단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릴레이로 주말 이틀간총 88개 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7 거리예술존 특별 릴레이 공연에 참여하는 88개 팀의 거리예술단은 클래식, 재즈, 어쿠스틱 등 음악공연 뿐만 아니라 마술, 마임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좋아하는 장르의 공연을 골라보는 재미도 함께 선사한다.

아울러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임, 마술 공연부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전통공연, 아빠, 엄마가 좋아하는 7080 음악과 클래식 연주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덕수궁 돌담길이 친구와 연인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거리공연의 명소로 재탄생 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서영관 시 문화정책과장은 "한 해 동안 서울의 곳곳에서 공연을 진행한 거리예술단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내년에도 거리예술존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거리예술존은 서울 도심의 전통시장, 광장, 공원, 명소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서든 손쉽게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로 지난 5월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초까지 계속 진행된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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