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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처럼 구성된 세계명작..'통누리 명작 요술램프'


등장인물의 대화로 이야기를 완성하는 드라마 명작 그림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세계 명작을 드라마 형식이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극적인 전개를 꾀하는 '통누리 명작 요술램프'가 그 것.

모두 117권으로 구성된 도서출판 아람의 '통누리 명작 요술램프'는 드라마 형식의 구성을 통해 꼼꼼하게 선별된 원작의 내용을 살리면서도 이야기의 흐름과 주제의식, 주인공들의 모험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어 책 읽는 즐거움을 높여준다.

또 일반적으로 명작 동화는 작가에 따라 줄거리가 달라지는데, '통누리 명작 요술램프'에서는 권말 부록에 '원작 못다 한 이야기'를 실어 본 책과 원작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샤를 페로의 '신데렐라'의 경우 그림 형제의 '재투성이 아셴푸텔'을 실어 두 이야기를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예술성 높은 그림을 통해 명작 동화의 배경이 되는 나라의 특징을 잘 살린 점도 장점이다. 또한 유화, 수채화, 아크릴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은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도 높여준다.

또한 무비펜으로 명작 속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들어볼 수도 있다. 명작과 관련된 주제의 영어 속담, 어려운 낱말이나 그림도 쉽게 풀어 설명해주므로 원어 발음과 어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통누리 명작 요술램프'는 2012년부터 4년 연속으로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을 차지할 만큼 수준을 인정받았고, EBS e-TV에서도 영어로 방영돼 화제를 끌기도 했다.

/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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