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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센트릴시티점 이전 오픈


중고 도서 기증 시 정가의 30%를 포인트로 페이백

[문영수기자] 반디앤루니스(대표 김동국)가 센트럴시티점을 이전 오픈했다.

28일 회사 발표에 따르면 반디앤루니스 센트럴시티점은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문화공간'이라는 콘셉트의 매장으로, 기존 센트럴시티 내 중앙 분수 광장 앞에서 영화관 메가박스 옆으로 이전을 마쳤다.

센트럴시티 썬큰(Sunken) 광장과 고속터미널이 연결돼 있어 외부 접근성이 높고, 기존 센트럴시티점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계단식 독서 공간과 북카페 '카페 반디앤루니스', 키즈존 등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그대로 유지했다.

반디앤루니스는 센트럴시티점 매장 이전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중고 도서를 기부하면 기증 도서 정가의 3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헌 책과 새 책의 만남, 아름다운 도서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화, 잡지, 참고서, 수험서, 교재를 제외한 모든 도서를 반디앤루니스 회원 1명 당 총 5권까지 기증할 수 있다. 기증된 도서는 서초구청 산하 공공기관에 위탁해 어려운 이웃 및 도서산간지역에 전달된다.

아울러 센트럴시티점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선착순 5천 명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반디앤루니스 센트럴시티점 김삼식 점장은 "이번 행사는 센트럴시티점 이전 오픈을 기념해 고객과 반디앤루니스가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반디앤루니스는 문화 복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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