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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서울 곳곳서 어린이 책잔치 풍성


'와우 어린이북 페스티벌' '서울동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문영수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줄 수 있는 다양한 책행사가 개최된다. '와우 어린이북 페스티벌'을 비롯, 동화축제와 어린이 책 잔치 등이 곳곳에서 열리는 것.

오는 5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와우어린이북 페스티벌'은 총 27개 출판사가 '책 한 그릇 뚝딱!'이라는 슬로건으로 참여, 어린이들이 즐겨 읽을 책들을 소개한다. 아빠가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아빠, 책 읽어 주세요 경연대회', 어린이가 직접 자기 책을 파는 '트렁크 책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서울 광진구 능동로 일대에서는 '제4회 서울동화축제'가 6일까지 개최된다. '차 없는 거리'로 선정된 능동로가 동화테마파크로 조성돼 색다른 동화의 재미에 빠져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기도 파주시 출판도시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도서전인 '어린이 책 잔치'가 5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어린이 책 잔치는 '책 속으로 풍덩, 고전 속으로 퐁당!'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벼룩시장, 독서 토론대회, 글쓰기 한마당, 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한편 영유아동 그림동화 출판사 여원미디어는 3곳의 도서 관련 행사에 모두 참석해 '콩콩콩 다중지능 프로그램'을 비롯한 대표도서 38종을 선보인다. '자연이 콩콩콩'은 겉표지의 탈부착이 가능해 놀이도구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문지르면 과일 향기가 나고 색깔이 변하는 이색 영유아용 도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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