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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활·사랑' 담은 에세이 인기 몰이


반디앤루니스, 4월 4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발표

[문영수기자] 현대인의 인생을 담은 에세이가 서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반디앤루니스(대표 김동국)가 발표한 4월 4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인기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의 '혼자의 발견(달)'이 52단계 상승하며 8위에 안착했다. 또한 SNS에서 큰 인기를 얻은 '손씨의 지방시' 연재 글을 모은 '어른은 겁이 많다'는 1단계 상승한 9위를 차지했다.

파킨슨병을 이겨내며 삶의 희망을 전하는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의 6년만의 신작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는 21단계 상승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신간의 공통점은 모두 일상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에세이라는 점이다.

독특한 소재로 독자들의 입소문을 탄 장르 소설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HBO 인기 미드 '레프트오버'의 동명 원작소설인 '레프트오버'는 52단계 상승하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2013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최고의 책'에 선정된 리안 모리아티의 스릴러 소설 '허즈번드 시크릿'은 4단계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아들러 심리학 열풍'을 일으킨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심리학 도서 '미움받을 용기'는 9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세계 평화운동가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의 '지지않는 청춘'은 2위, 어른들을 위한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은 3위를 차지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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