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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미디어, 유아교육 박람회서 아동도서 전시


'탄탄 자연속으로·자연이 콩콩콩' 등 38종 도서 출품

[문영수기자] 영유아동 그림동화 출판사 여원미디어(대표 김동휘)가 '제10회 코베 임신·출산·유아교육 박람회'에서 38종의 영유아동 전집 시리즈를 선보였다.

27일 여원미디어에 따르면 코베 임신·출산·유아교육 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육아 박람회로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태교·출산·문구·가구 등 육아와 관련된 여러 업체들이 참가했다.

여원미디어는 자연을 효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자연관찰 전집 '탄탄 자연 속으로', 사고력을 키워주는 지식 그림책 '탄탄 토리지식그림책', 아이의 성장 발달에 맞춘 체계적인 종합 독서프로그램 '탄탄 세계 테마동화 누리북', 해외에 수출되는 주력 도서 '탄탄 스토리텔링 세계 명작동화' 등을 이번 행사에 선보였다.

탄탄 자연 속으로는 2010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전집으로, 최근 출간한 '탄탄 세계 테마동화 누리북'의 경우 과학적인 독서 프로그램과 아기자기한 창작동화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4월 2일 막을 내린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세계 각국 출판사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은 '자연이 콩콩콩' 시리즈도 이번 박람회에 출품했다.

자연이 콩콩콩은 책에 부착된 메인 사진의 탈부착이 가능해 놀이 재료로 활용 가능하고 문지르면 향기가 나거나 만지면 색이 변하는 등 감각적인 요소가 반영된 이색 도서로 1차 인쇄분량이 전량 예약주문으로 판매된 바 있다.

여원미디어 측은 "도서정가제 개정안 시행 이후 도서·가격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질 낮은 도서에 대한 우려의 말씀이 많다"며 "아이의 연령과 독서습관을 고려한 독서 코칭에 대해 안내를 드리는 등 많은 고객에게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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