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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소재 애니 '독도수비대 강치' 시사회 진행


19일 경상북도청서 시사회…독도의 역사와 의미 담아

[문영수기자]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픽셀플레넷과 함께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 시사회를 지난 19일 경상북도청 동락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기획한 '독도수비대 강치'는 자신의 과거를 모르고 서커스 단원으로 살아가던 강치와 친구들이 독도의 괭이로부터 도움을 요청 받고 '불타는 얼음'을 차지하기 위해 독도를 침략한 아무르 일당을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는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작품 연출을 맡은 추광호 감독은 "어린이들이 '독도수비대 강치'를 통해 독도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독도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없었는데 강치를 통해 독도 홍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강치와 친구들이 악당 아무르를 물리치는 활약을 통해 독도의 역사, 독도의 환경과 바다 속 생태계 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사회를 계기로 공중파 방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2일 대구 메가박스 칠성점, 23일 안동 CGV에서 오후 17시와 19시 2회에 걸쳐 '독도수비대 강치'의 무료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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