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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내 콘텐츠사업 강화한다


재일한국인디지털콘텐츠엔터테인먼트협회 설립

[류세나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일본 내 한국 콘텐츠 기업들의 결집력 강화와 콘텐츠 일본 수출 촉진을 위해 일본 동경에 '재일한국인디지털콘텐츠엔터테인먼트협회(Korean Digital Content Entertainment Association in Japan, KoCoA)'를 설립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협회는 유토플래닛(UtoPlanet), 온네트 재팬(OnNet Japan), 캠프모바일 재팬, 로아홀딩스, 웰시스템, YSC인터내셔널 등 일본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게임을 비롯, 디지털 콘텐츠 관련 20개 현지 법인 한국인 대표와 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게임과 디지털콘텐츠 분과로 나뉘어 국산 콘텐츠의 일본 수출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일본사무소(소장 이영훈)는 지난해 8월부터 회원사 모집, 명칭 및 정관 확정 등 협회 발족을 주도한 데 이어 앞으로도 협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고문기관(특별회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을 맡은 한영민 유토플래닛 대표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디지털콘텐츠 분야 한국인 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일본 대표 한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훈 소장은 "일본에 법인을 설립한 한국인 대표 콘텐츠 기업들은 우리 콘텐츠를 수입하는 바이어 역할을 하고 있다"며"2015년도에는 본원의 핵심사업들과 연계한 비즈매칭, 취업박람회 등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진행된 발족식에는 회원사들은 물론 일본 게임, 디지털 콘텐츠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류세나기자 cream5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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