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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하우스오브카드' 제작자 한국 찾는다


한콘진 주관 '디콘2014' 강연자로 나서

[류세나기자] 유명 미국 드라마 '하우스오브카드' 제작자가 11월18일부터 이틀간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제콘텐츠컨퍼런스 2014(디콘 2014)'을 찾는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작사 '미디어라이트캐피탈'에서 드라마 제작 총괄 조힙스(Joe Hipps) 부사장이 '디콘 2014' 첫째 날인 18일 '빅데이터' 트랙의 연사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완성도와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웰메이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제65회 에미상 최우수 감독상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는 드라마다. 특히 이 타이틀은 제작자의 직관이 아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감독(데이비드 핀쳐)과 배우(케빈 스페이시)를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힙스 부사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획, 제작과 넷플릭스를 통한 유통 성공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어벤져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유명한 마블엔터테인먼트에서는 콘텐츠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C.B 셰블스키가 행사 이틀째인 19일의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셰블스키는 '만화의 미래, 디지털 만화'를 주제로 국내 콘텐츠 업계 전문가들에게 살아 있는 현장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콘 2014'는 '진화 : 콘텐츠, 미디어 그리고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콘텐츠 산업 최대 화두인 ▲빅데이터(트랙1) ▲웨어러블(트랙2) ▲스트리밍(트랙3) ▲트랜스미디어 콘텐츠 기획(트랙4)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류세나기자 cream5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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