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방송영상콘텐츠 단막극 부문으로 제작지원한 '한강 블루스'가 영화로 제작돼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강 블루스'는 주로 성인물 영화를 제작해온 봉만대 감독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으로, 한강변에서 노숙하는 4명의 주인공들이 서로의 상처를 그들만의 방식대로 위로하고 절망 속에서도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 심사 당시부터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고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10월4일, 6일, 9일 세 차례에 걸쳐 파노라마 부문 초청작으로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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