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열릴 콘텐츠 분야 행사에 2천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는 2013년 한 해 동안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음악, 패션 등 콘텐츠 각 분야에서 110여개의 국내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발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들 행사에 총 2천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펼쳐질 행사는 크게 ▲전시회와 마켓 ▲콘텐츠 분야 유명인사 초청 컨퍼런스 ▲인재 양성을 위한 세미나 ▲콘텐츠 취업 희망자의 구직활동을 돕는 특강 및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콘진은 '국제방송콘텐츠전시회(BCWW 2013)', 음악마켓 '뮤콘 2013' 같은 국내 행사 뿐 아니라 '시그래프', '게임스콤', '차이나 조이' 등 해외 전시마켓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우리 콘텐츠 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이 지속적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