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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엔터, KBS와 가상현실 체험존 'K-Star VR' 설립


"복합 한류 랜드마크로 차세대 콘텐츠 시장 선도할 것"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온다 엔터테인먼트(대표 원영훈)는 지난28일 KBS와 'K-Star VR' 설립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K-Star VR은 KBS의 한류 콘텐츠를 가상현실(VR)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이다. 체험존에서는 KBS의 대표 인기 콘텐츠인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뮤직뱅크' '전설의 고향' 등을 VR로 만나볼 수 있다.

온다 엔터테인먼트는 KBS와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에 대해 "최근 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테마파크가 관련 영상이나 게임 등을 개발하는 기업들의 매출 확대로 이어지면서 뛰어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번 계약은 차세대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새 관광명소를 육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온다 엔터테인먼트와 KBS는 향후 한국 VR산업협회, 영등포구청 등 국내 공공기관·지자체와 함께 VR 교육사업 및 표준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도 나서게 된다.

온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 콘텐츠를 대거 확보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BS와 함께 융합 플랫폼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다 엔터테인먼트는 한류 연예기획 및 VR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이다. 작년부터 VR·AR을 이용한 스포츠 아케이드 콘텐츠 개발 및 유통·판매사업, AR·VR 매장 및 관련 부대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스포츠 아케이트 콘텐츠 개발 사업을 위해 레전드베이스볼 재팬의 야마우치 케이이치 대표와 야마구치요시테루 이사를 사내이사로 영입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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