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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립극단 이사장에 김상헌 네이버 대표 임명


문화예술 분야서 적극적 활동 펼쳐…내년 8월 11일까지 임기

[문영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30일 국립극단 이사장에 김상헌 네이버 대표(사진)를 임명했다. 임기는 2016년 8월 11일까지다.

신임 김상헌 이사장은 서울지법 판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문체부는 김 이사장이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연극예술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올해 4월 출범한 국립극단과 명동예술극장의 위상 제고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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