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륙 해외연수 기회, 장애청년드림팀 11기 모집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 주최하는 '2015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장애청년드림팀)'가 제 11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외교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 및 지원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은 지난 10년 간 43개국(중복 방문 포함)에 616명의 청년이 전 세계를 누비며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는 종합해외연수프로그램이다.

장애청년드림팀은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장애, 비장애청년이 국제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및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선발 예정인 장애청년드림팀 11기는 총 66명으로, 청년들은 6대륙, 7개 팀으로 나뉘어 해외연수에 참여한다. 'Creating the world together'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기획테마 2팀과 공모테마 5팀으로 구성된다.

이중 기획테마 1팀은 한국으로 초청될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청년들과 함께 국내에서 활동하게 된다. 기획테마 2팀은 개별 참가자들을 선발 '장애인의 빈곤과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또한 공모테마 5개팀은 장애이슈 중 자율적으로 선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남미,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에서 직접 기획한 활동을 하며 꿈을 펼쳐나간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배우는 연수'에서 '기여하는 연수'로 확대 및 발전된 만큼 청년들이 다양하고 열정적인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장애청년드림팀을 되돌아보며 장애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기적의 여정에 도전할 장애청년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제11기 모집 접수 기간은 2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관련 서류는 장애청년드림팀 홈페이지 및 싸이월드 클럽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장애청년드림팀 모집 마감에 앞서 3월 27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컬리지2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서울을 시작으로 중부권/호남권/영남권 등 전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자에 한해 서류심사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2015 연수 소개와 더불어 지난 참가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장애청년드림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6dreams.org)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6dreams)에서 확인 가능하다.

/생활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