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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시대 '한중 저작권 포럼' 부산서 개최


양국 간 저작물 합법유통 활성화 지원방안 등 논의

[이부연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오는 15일 '제10차 한중 저작권포럼'을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한중 저작권포럼은 제1주제 양국 동영상저작물 유통과 보호현황과 제2주제 동영상 분야의 저작권 유통 및 서비스 협력방안 모색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양국 동영상 관련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한중 동영상 저작권보호 및 합법 유통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활발히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저작권포럼과 함께 문체부 박영국 저작권정책관과 중국 국가판권국 위츠커(于慈珂) 판권관리사장이 참여하는 '한중 저작권 정부 간 회의'도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는 양국 저작권 정책 현안과 한중 저작권보호 공동 캠페인 추진방안 및 양국의 저작권 경험 등을 공유하고, 양국 간 저작물 합법유통 활성화 지원방안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등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한중 저작권포럼은 지난 2006년 문화관광부와 중국 국가판권국 간 '저작권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중국판권보호중심 간의 '저작권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중국 국가판권국(국장 차이푸챠오(蔡赴朝))이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와 중국환지우신문출판발전유한공사(총경리 리우이(刘毅))가 주관한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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