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국립중앙도서관서 독도 강연

[강현주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오는 25일 오후 2시 본관 5층 지도자료실 내 세미나실에서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성신여대 교양학부)를 초청, 독도와 동해의 해외 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줄 무료 강연을 한다.

서 교수는 지난 2005년 뉴욕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게재하여 눈길을 끌었던 자타공인 한국 홍보전문가로 독도와 동해, 우리나라의 문화, 역사, 이미지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홍보가 있어야 훨씬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 서 교수는 독도와 동해의 세계 홍보 계기 및 방법 등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국제여론을 우리 편으로 만들어 일본의 잘못된 역사 및 영토 의식을 바로잡고 동아시아의 새로운 평화협력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도 전한다.

강연에 관심 있는 국민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의 '도서관소식 행사안내'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590-0505)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2013년 12월부터 5층 지도자료실에 영토영해관련 자료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열람할 수 있는 상설코너를 마련, 운영하고 있다. 전문연구자에게는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반 국민에게는 영토영해관련 연구의 결과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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