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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서 '2017 서울청소년축제' 열린다


춤, 노래 등 12팀 결선의 장 펼치는 '동아리 경진대회'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서울시는 오는 29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2017 서울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친구야, 한바탕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가요, 댄스, 밴드음악, 전통공연 등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기량을 뽐내는 '2017 동아리경진대회' 결승전도 치러진다.

동아리경진대회에는 2차에 걸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끼 넘치는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 올라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작곡가, 안무가 등 4명의 음악 관련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하게 되며, 전체 참가자들에게 트로피와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올해는 처음으로 일반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도전 100곡, 댄스 경연대회 등을 준비해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전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입시경쟁 등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갈고 닦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생활과 어린이·청소년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협회(02-334-7547)나 서울시 청소년시설 홈페이지(www.youthcent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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