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정부가 청소년들의 바른 언어생활 확립을 돕는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언어문화개선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을 진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올해로 7년 차인 이 프로그램은 한국방송공사의 현직 아나운서들이 초등·중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말의 의미와 바른 언어생활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소통하는 교육행사다.
이번 강의에서는 '공감 대화법'을 주제로 ▲실제 사례 소개 ▲동영상 시청과 퀴즈 ▲역할극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의 형식을 차용해 참여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3일부터 10일까지이며 해당 시도 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13일부터 한국방송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학교는 각 학교당 1일 기준 1시간 이내의 강의와 강의용 시청각 자료를 받는다. 이번 강의는 오는 4월24일부터 40개 초등학교와 70개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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