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성수기 맞아 아파트분양시장 북적

주택 구매심리가 되살아나며 신규 아파트 분양 현장이 활기를 띠는 등 가을 성수기를 맞아 아파트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의 뜨거운 수혜주로 등장한 미사 강변도시에서는 센트럴 자이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으며 경북 경산에서는 '펜타힐즈 더샵'이 학군과 청정 환경의 조화를 앞세워 1년새 아파트값이 16% 넘게 오르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사하구 경보이리스힐 당리가 개장 후 주말 사흘간 1만4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분양 열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부산의 명산 승학산 자락에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단지로 천혜의 자연과 쾌적한 환경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경보이리스힐 당리는 교통∙학군∙상업시설 등 주거환경으로서의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뛰어난 입지와 환경, 중소형 평형 등의 조건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보이리스힐 당리는 전세대 중소형 평형구성(전용면적 66㎡, 71㎡, 78㎡) 및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실수요자의 선호도를 높였으며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살리고 있고 낙동초, 당리중, 부산일과학고, 부산여고 등이 밀집돼 있어 부산 내에서도 우수 학군으로 꼽힌다.

경보이리스힐 당리의 1순위 청약은 오는 10월 1일(수), 3순위 청약은 10월 2일(목)에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0일(금)이다. 10월 15일(수)~17일(금) 3일간 계약이 진행되며 예비당첨자와 내집마련 청약자는 10월 18일(토)에 진행된다.

당리동 경보이리스힐 분양에 대한 내용은 전화(051-201-2200)와 사하우체국 맞은편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알아볼 수 있다.

/생활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