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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광명역 앞 상업시설 '자이스트릿' 분양


규제 덜한 상업시설, 틈새 상품으로 부상

[아이뉴스24 조민성 기자]GS건설이 광명역 앞에 상업시설 '자이스트릿'을 조성한다. 자이스트릿은 광명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분양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자이스트릿이 위치하는 광명역은 KTX와 함께 지하철 1호선이 지나며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로 불린다. KTX 광명역은 이용 고객만 연간 700만 명에 달하며 이용시 서울역까지 15분 만에 도달 가능한 등 서울 및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정부가 연일 고강도 부동산 규제카드를 내놓으며 비교적 규제가 덜한 상업시설이 틈새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도 호재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업무용시설은 35만1천873건 거래돼, 재작년 23만6천215건에 그쳤던 수치보다 48.9% 크게 늘었고 수익률 또한 증가했다.

자이스트릿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자이타워(지식산업센터), 무역센터(오피스), 석수스마트타운 등 약 2만 여명의 안정적인 업무 수요뿐만 아니라 자이스트릿 바로 옆에 있는 광명역 파크자이 1, 2차 총 2천653세대, 약 7천100여 명의 거대 고정 수요가 존재한다. 이 밖에 이케아, 롯데아울렛, 코스트코 등이 주변에 위치해 주말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

광명역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남북정상회담의 결실로 경의선 운행 재개에 청신호가 켜진 때문.

자이스트릿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주상복합 3BL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87개 점포로 구성된다. 일부 호실을 제외한 전 호실에 우드데크 및 테라스가 서비스로 제공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이용자의 편리를 위해 MD를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업종별로 수요를 독점적으로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이스트릿은 KTX광명역 7번출구 맞은편에 홍보관을 열었다.

조민성기자 mch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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