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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선부광장' 3월 말 분양


통합선부광장 주변으로 7천여 세대 브랜드 타운 구축

[아이뉴스24 김두탁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1 일원에 'e편한세상 선부광장'을 3월 말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자 주공 7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개 동, 총 719가구다. 이 중 2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49㎡~84㎡ 중소형 타입으로, 일반 분양 가구수는 ▲49㎡ 6가구 ▲59㎡ 71가구 ▲74㎡ 127가구 ▲84㎡ 36가구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올해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의 선부광장역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타고 부천, 시흥 일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소사역을 통해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확장 노선인 소사~대곡선도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되면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5호선·9호선·공항철도 김포공항역, 3호선·경의중앙선 대곡역 등 서울로 이어지는 주요 지하철역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시흥, 광명을 거쳐 여의도를 관통하는 신안산선도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주변의 교통망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있는 선부광장은 현재 통합선부광장으로 리모델링 중이다. 이곳에는 놀이터, 바닥분수, 중앙무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장 주변부에는 7천여 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동시에 조성되고 있다. 대우건설, SK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선부동 일대는 안산시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통합선부광장 뿐만 아니라 관산공원, 선부공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인근에 분포하고 있다. 특히 인근의 화랑유원지에는 미술관, 오토캠핑장, 스케이트장이 마련돼 가족과 여가를 즐기기 좋다. 원일초ž관산초·선일중·원곡중·원곡고 등 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통학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4호선 초지역 복합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초지역은 인천발 KTX 정차가 확정되면서 기존 4호선과 수인선, 소사~원시선까지 총 4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대형 역세권으로 부상했다. 안산시는 이곳에 주거·교육·쇼핑·문화예술 등이 집약된 복합 테마타운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와 맞통풍 평면(49㎡ 제외)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자녀들을 위한 독서실, 작은 도서관이 마련된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도입한다.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했으며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차단 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을 줄였다.

10cm 더 넓은 주차 공간(일부 제외)으로 누구나 손쉽게 주차할 수 있게 했다. 입주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200만화소 CCTV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주택전시관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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