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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DMC 루센티아' 10월 13일 견본주택 개관


서울 청약개편 첫 적용단지…전용면적 85㎡ 이하 100% 가점제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최치훈)은 오는 10월 13일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 등 총 517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약 98%에 달한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분양가는 3.3㎡ 당 1천746만원으로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DMC파크뷰자이 1단지(2015년 입주)의 경우 3.3㎡당 2천100만원대 중반(KB부동산 평균 시세, 9월 18일 기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월 17일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18일에는 1순위(당해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10월 31일~11월 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임.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9월 20일부터 시행된 ▲청약 1순위 요건 강화와 ▲가점제 적용주택 확대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로,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서울지역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당해지역)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청약자격은 100% 가점제로 진행한다. 이는 예비입주자 선정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 청약가점이 높은 순으로 예비당첨자가 정해지게 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짓기 위해 최첨단 시스템 및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임.

우선 강북지역 단지로는 최초로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Hi-래미안'이 도입된다. Hi-래미안은 사물인터넷 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IoT 홈패드, IoT 홈큐브, 주방TV 폰 등 세 종류로 구성되며, 특히 IoT 홈패드를 통해 입주민들은 음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 거실조명, 타이머, 경비실 연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얼굴 확인으로 현관 출입이 가능한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세대 내 100% LED조명, 지역난방 도입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적용한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단지 인근에 자리한 갈매연 어린이공원(약 8천600㎡ 규모, 가재울6구역과 공동 기부채납)과 연계한 조경시설로 입주민의 쾌적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가재울뉴타운 중심에 위치하고, 삼성물산의 다양한 첨단시스템이 적용돼 차별화된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며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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