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우리 아파트는 미세먼지 걱정 없어요"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집안에는 미세먼지 센싱 환기시스템이 항상 쾌적한 공기를 유지하고, 출입구 옆 에어 샤워룸을 이용해 몸에 붙은 미세먼지와 세균을 제거한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세먼지 알람 시스템을 설치해 공기 질을 확인하고, 단지 내 보행로에 설치된 미스트 분사기가 미세먼지를 잡아준다"

삼성물산이 래미안 아파트 단지에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최치훈)은 1단계로 현재 시공 중인 신반포리오센트(신반포18차, 24차 재건축), 래미안 아트리치(석관2 재개발) 등 2개 단지에 IoT 홈큐브 시스템을 설치하고 다른 상품들도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삼성물산 주거성능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IoT 홈큐브는 휴대용 실내 미세먼지 측정 장치로, 실내 공기 질이 안 좋을 경우 래미안의 주거관리 시스템인 HAS(Home Automation System)와 연동돼 실내 환기시스템이 작동,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한다.

또, 각 동 출입구 옆에 설치돼 세대 진입 전에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 에어 샤워룸, 아이들이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단지 내 놀이터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람 시스템, 단지 내 보행로에 미스트 분사기계를 설치해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쿨미스트 분사기계 등이 있다.

김경준 삼성물산 빌딩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물산은 래미안에 거주하는 분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래미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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