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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심사차 법원 출석 한진家 이명희 "여러 분께 다 죄송"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같은시각 세관 출석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밀수혐의'로 인천세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소환됐다.

이 전 이사장은 2014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그룹 직원들과 경비원, 운전기사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11명으로 총 24건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고, '누구에게 죄송하다는 것이냐'라고 묻자 "여러분들께 다 죄송합니다"라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 전 이사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 될 예정이다.

한편, 장남 조원태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이날부터 조사에 들어간다. 교육부는 조사관을 5명 파견, 1998년 조 사장의 부정 편입 의혹에 대해 살필 예정이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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