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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항공사, 아시아태평양 신임 부사장에 알랭 키사리 선임


9월부터 싱가포르를 거점, 아태 지역 영업 활동 총괄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신임 아시아태평양 영업 부사장으로 알랭 키사리를 선임했다고 4일 발표했다.

알랭 키사리 신임 부사장은 오는 9월부터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및 브뤼셀 항공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하이케 비르렌바흐 루프트한자 허브 항공사 영업 수석 부사장 겸 프랑크푸르트 허브 최고영업책임자는 "알랭 키사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중요 직책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그는 영업과 유통, 네트워크 기획, 온라인 마케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지역 사업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랭 키사리 부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항공 업계 내 여러 핵심 직책을 역임해왔다. 그는 최근 5년간 스위스 항공의 자회사인 에델바이스 항공에서 최고영업책임자와 경영임원을 지냈다. 이전에는 스위스 항공의 대외관계·제휴 책임자와 스위스 지역 레저 영업 책임자로 재직했다. 또 델타항공의 독일, 오스트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지사에서도 근무하며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으며, 그 이전에는 영국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에서 법인영업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알랭 키사리 부사장은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지역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도 및 일조할 것이다. 주요 목표로는 현재의 아시아 항공사들과의 조인트벤처 강화와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 확대, 그리고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 극대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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