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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실시간 품질 검사할 수 있는 ‘모바일 랩’ 서비스 시작


향후 전국 권역 세분화해 서비스 확대할 계획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석유제품 품질을 검사할 수 있는 ‘모바일 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1톤 트럭을 개조한 콤팩트 사이즈의 모바일 랩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의 품질과 양을 측정할 수 있는 9가지 최신 실험장비를 갖춘 이동식 품질 검사소다.

오일뱅크는 중부와 남부권역에 모바일 랩을 각각 한 대씩 배치, 전국 주유소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영업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샘플을 채취하고 배송해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검사 결과를 받아보는 데 4~5일이 걸렸다.

모바일 랩은 품질관리 전문가가 즉석에서 샘플을 채취하고 바로 분석할 수 있어 2~3시간 안에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오일뱅크는 전국 권역을 세분화해 모바일 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오일뱅크 관계자는 “가짜 석유를 걸러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품질 리스크까지 사전 예방할 수 있다”며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소비자와 주유소 운영인에게 1등 품질관리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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