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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그룹코리아 회장, 한독상공회의소 신임 회장 선출


"한국과 독일 양국의 효율적인 사업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BMW그룹코리아는 김효준 회장이 18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한독상공회의소 제37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발표했다.

김효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과 독일 양국의 기업이 각 나라에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시장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궁극적으로 양국 산업 교류를 극대화하여 제3국에서까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휴의 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특히 지난해 국내에 새롭게 도입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등을 통해 기업이 만들어 내는 경제적 가치가 동시대의 사회적 가치로 확대, 변환될 수 있도록 사회적 이동성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지난해부터 한독 공동회장 체제를 도입하여 한국 회장과 독일 회장을 통해 양국의 특성을 보다 강조하고 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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