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16일 만나 최근 경제·금융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15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16일 오전 8시 서울 태평로 한은 본관에서 비공개 조찬 회동을 갖는다.
미중 무역 전쟁과 최저임금 인상 등 최근 경제·금융 현안과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에서는 고형권 1차관, 김용진 2차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이 배석한다.
한은에서는 윤면식 부총재, 허진호 부총재보, 유상대 부총재보, 정규일 부총재보가 참석한다.
기재부와 한은은 조찬 회동 후 논의 결과를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의 회동은 지난 4월 이후 석 달 만이다.
당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참석 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다가 조윤제 주미대사 초청으로 함께 오찬 회동을 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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