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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2013년 하나은행 채용 과정 조사할 것"
"검사 인력과 기한 제한 없이 조사해 채용비리 발본색원"
2018년 03월 13일 오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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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송무 기자] 정부가 채용 비리 의혹이 일었던 2013년 하나금융지주 채용 과정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13년 하나은행 채용 과정 전반에 대해 철저히 사실을 확인하도록 하겠다"며 "검사 인력과 기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최대한 확실히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전 금감원장이 채용 비리에 연관된 것으로 밝혀진다고 해도 금감원장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은행 임원으로 있을 때 일어난 일"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채용비리가 재발되지 않도록 발본색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흥식 금감원장은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시절 채용 과정에서 지인의 아들을 하나은행 공채에 합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사임했다.

최 금감원장은 "하나은행 인사에 관여하거나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지만, "금융권 채용 비리 조사를 맡은 금감원 수장으로서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라도 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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