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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인터뷰④] 돈보다 앞서는 가치 만들어가는 ‘수퍼빈’


2018년 무술년 새해 아이뉴스24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기관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역량 있고(Capable), 일 잘하고(Adept), 열정 있는(Passionate) 우수 강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제고를 위한 릴레이 응원 인터뷰 ‘인사이트 인터뷰’를 시작한다.

[아이뉴스24 김철수기자] 수퍼빈(대표 김정빈)은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해 쓰레기의 자원화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기 위해 설립한 공공기술사업화 스타트업이다.

‘수퍼빈’의 선장 김정빈 대표는 한국 사회의 쓰레기 문화를 해결하기 위해 6명의 동료와 함께 창업했다. 수퍼빈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쓰레기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인공지능 ‘뉴로지니’가 장착된 자판기 형태의 재활용 로봇 ‘네프론’을 은평구, 서울 어린이대공원, 과천시 친환경 문화공간 ‘숲박스’ 등에 설치∙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돈에 앞서는 가치의 공유 ‘수퍼빈’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하는 돈에 앞서는 가치를 고민하면서 만들어진 수퍼빈은 환경과 쓰레기 그중에서도 분리수거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어떻게 대안을 마련해 갈 수 있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쓰레기통을 만드는 회사이다.

수퍼빈이 만드는 인공지능 쓰레기통 ‘네프론’은 스스로 폐기물을 학습하고 스스로 선별해 자원화 시킬 수 있는 똑똑한 쓰레기통이다. 김정빈 대표는 ‘네프론’이 좋은 기계를 넘어 공동체 속 문화적인 형태로 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팀 (one team)이 되어준 SBA

투자사의 추천으로 서울시, SBA(서울산업진흥원)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서울 IoT 실증사업’에 참여한 수퍼빈은 처음엔 공공기관이라는 편견 때문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김정빈 대표가 만난 SBA는 자신의 일처럼 수퍼빈을 위해 더 도울 수 있는 것은 없는지 함께 고민하는 최고의 파트너, 윈팀(one team)이 되어 ‘이런 프로페셔널한 기관이 있었구나’라는 인상을 받게 해주었다.

가치에 대한 공감을 만들어가는 ‘네프론’

현재 서울어린이공원, 은평구 갈현동, 과천, 구미, 의성 등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수퍼빈은 쓰레기와 재활용의 가치에 대한 사람들의 공감을 기반으로 ‘네프론’ 생태계가 더욱 빨리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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