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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권 기재부 1차관 "추석 성수품 안정 차질없이 추진"


현장 건의 사항은 향후 물가정책에 적극 반영 예정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9일 오전 7시30분 가락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차관은 이날 추석 민생안정대책 후속 조치 차원에서 가락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조찬을 같이하면서 추석 경기와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 차관은 농수산물 유통근간인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급변하는 유통환경 및 소비자요구에 대응한 도매시장의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을 당부헀다. 정부도 시설 현대화, 물류 효율화 등을 통해 도매시장 활성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경매 현장과 시장 내 판매장을 둘러보고 사과, 쇠고기 등을 구매하며 성수품 수급·가격을 점검했다.

폭우·폭염으로 가격이 크게 올랐던 신선채소류는 기상여건 호전 등으로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일류는 8년 만에 찾아온 10월 추석으로 명절수요 증가에도 공급여력이 충분하며 축산물 수급도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계란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가격이 하락세지만, 명절수요 증가 등 수급·가격 불안 대비 즉시 공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고 차관은 물가부담을 더는 추석을 위해 특별물가 관리 및 성수품 수급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재차 강조하고, 현장방문에서 제기된 사항은 향후 물가정책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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