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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중미 FTA 협정문 국·영문본 초안 공개


오는 18일부터…국문본 번역 관련 국민의견 접수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영문본과 국문본 초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문본 번역과 관련한 국민의견을 접수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지난 3월 가서명된 이후 일부 분야에 대해 회원국 간 의견조율을 거쳐, 최근 영문본이 확정됐다. 산업부는 이에 국·영문본을 동시에 공개하기로 했다. 다만 서비스유보안에 대한 국영문본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이번 의견 접수는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번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통상협정 한글본 작성을 위한 절차 규정'(산업통상자원부 예규 제10호)에 따라 진행된다.

이 기간 중 접수된 국민 의견은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반영 여부를 종합 검토할 계획이며, 최종 확정된 한글본은 정식서명 이후 국회에 제출한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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