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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기재부 2차관 "가뭄 피해 최소화 노력"


근본적 가뭄대책 예산 적극 지원하고 용수공급력 확대 추진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며 "가뭄대책 예산을 추경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회와 협의하고, 용수공급능력 확대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차관은 는 가뭄피해 및 지원현황 파악을 위해 23일 오전 충청남도 서산시 대호 담수호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방침을 공개했다.

김 차관은 대산산업용수센터에서 가뭄피해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피해농민 및 산업단지 관계자들의 건의사항 및 정부 가뭄대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가뭄이 지속될 경우 농가 및 대산산업지역의 피해가 확대되는 것이 우려된다며 "지난 22일 발표한 '가뭄 대응상황 및 추가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뭄 대책 관련 예산이 추경의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반복된 가뭄대책에도 국민들의 체감도가 낮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과거 가뭄대책의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가뭄에 사전적․예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물 공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용수공급 능력 확대 및 용수 공급원 다변화를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는 '책상위의 정책'이 아니라 국민들이 원하는 '현장의 정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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