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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타워, 삼성동 新 랜드마크 될까


국내 최초 5성 호텔·지하철역·쇼핑몰 등 직접 연결된 복합 타워

[장유미기자] 호텔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이 다음달 1일 삼성동에 프라임 비즈니스 빌딩 '파르나스타워'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르나스타워는 지상 40층, 지하 8층의 규모로, 최신식 시설을 갖춘 럭셔리 복합타워다. 특히 5성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2호선 삼성역, 쇼핑몰인 파르나스몰 등이 직접 연결된 복합 타워로는 국내 최초다.

파르나스타워 주변으로는 코엑스 컨벤션 센터, 무역센터 등 비즈니스 인프라와 호텔을 비롯한 파르나스몰, 코엑스몰, 백화점, 영화관, 면세점, 카지노 등의 라이프스타일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또 타워 근처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빠른 시간에 국제공항에 접근할 수 있으며 향후 영동대로 지하에 조성 예정인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센터와의 접근성으로 인해 국제 비즈니스맨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르나스타워 내부에는 1층 로비에서 26m의 높은 천장과 하늘을 향한 파노라믹 채광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5층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연회판촉팀이 직접 관리하는 4개의 중소 연회장을 별도로 갖추고 있어 다양한 세미나 및 비즈니스 미팅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신규 연회장 오픈을 기념해 9월부터 11월 중 커피브레이크 신메뉴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치즈스틱과 라보쉬(Cheese Stick & Lavosh)'가 무료로 제공된다.

오피스 공간은 층별로 전용면적 530평의 사무공간, 3m의 높은 천장고가 주는 개방감과 공간감, 14m 무주(기둥 없는) 구조로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다양한 레이아웃이 가능하다. 360도 전면 유리 통창으로 풍부한 채광뿐 아니라 일조량,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넉넉한 주차공간을 조성해 약 6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이곳의 입주자들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공하는 컨시어지, 의전, 주차관리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 파르나스 타워의 입주자들에게는 호텔 내의 비즈니스 센터, 레스토랑, 행사장 등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파르나스타워는 지능형 빌딩 시스템에서 한 걸음 진화한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를 도입해 건물 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첨단 공법의 횡력저항시스템, 세계적인 포스트텐션 플랫 슬래브와 RC 코어월 시스템을 구축해 내진설계 1등급의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의 적극 도입과 각종 에너지 소비절감에 앞장선 설계로 미국 친환경건축물등급(LEED)에서 골드 등급,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한국건설기술 연구원)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물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다음달 파르나스 타워 오픈과 함께 호텔 주변의 모든 공사가 마무리됐다"며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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