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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매각설 사실무근…日서 발표한 정보 아냐"


"日서 최종 결정된 사실 없어…기업 가치 향상 위해 업무 제휴 검토"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한국미니스톱이 일각에서 제기한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날 한국미니스톱은 공식 자료를 통해 "처음 일부 언론에서 자사 모기업인 일본 미니스톱 주식회사가 자사 주식을 매각할 방침이라는 취지로 보도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일본 미니스톱 주식회사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실이 없을 뿐더러 일본 미니스톱 주식회사가 발표한 정보도 전혀 아닌 점을 분명히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한국미니스톱의 모기업인 일본 유통기업 이온이 수익성 악화 영향으로 한국미니스톱의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매각주관사로 노무라증권을 선정했고, 이마트24와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미니스톱의 가치는 3천억~4천억 원 수준으로, 주요 주주는 일본 이온(76.06%)과 대상(20%), 일본 미츠비씨(3.94%) 등이다.

한국미니스톱 관계자는 "자사 올해 영업실적은 현재 기준으로 매우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도 2월말 결산 기준 1분기(3~5월)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0.5%로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다른 기업과의 업무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계획되거나 확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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