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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서울 한정판' 국내 면세점서 단독 출시


박지은 작가와 협업한 캘리그라피 제품 패키지에 담아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이 11일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서울 한정판인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Ballantine's 17 Year Old Seoul Limited Edition)'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전 세계 시장 중 국내 면세점에만 단독 출시되는 한정판으로, 스카치 위스키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존경받는 마스터 블랜더인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이 서울에 머물면서 서울이라는 도시로부터 받은 영감을 고스란히 제품에 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특징이다.

이번 에디션은 박지은 작가와 협업해 제품 패키지에 서울의 역동성을 담았다. 박 작가는 최근 예술계의 주목을 받으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작가로 붓과 먹을 사용해 세계 각국의 도시를 여행하며 느끼는 감흥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한다.

박 작가는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풍경을 이번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 패키지에 대담한 붓 놀림과 화려한 채색으로 표현해 냈다. 패키지에서 서울은 활기차면서 온화한 동시에 역사와 발전이 공존하는 도시로 묘사돼 눈길을 끈다.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의 풍미 또한 서울이 주는 영감에서 탄생됐다. 샌디 히슬롭은 발렌타인 17년의 고유의 풍미에 서울이라는 도시가 갖고 있는 감성을 더해 블렌딩을 완성시켰다. 이에 벌꿀의 달콤함과 감미로운 바닐라 풍미가 한데 어우러지는 가운데 상큼한 시트러스가 대조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발렌타인 관계자는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은 발렌타인이 서울에 보내는 헌사를 담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서울 에디션으로 전 세계 시장 중 국내 면세점에만 단독 출시해 그 의미가 크다"며 "특히 작가 박지은과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서울의 감성을 한국인에게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발렌타인 17년에 담아 소장 가치를 높임으로써 국내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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