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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 석정혜·김효진 등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확대한다


'분크' 이어 다음달 소피아 그레이스 론칭…패션피플 '눈길'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현대H몰이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석정혜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분크'를 유통업계 최초로 론칭한 데 이어, 슈즈 부문 유명 디자이너인 김효진의 '소피아 그레이스'를 연이어 유치했다.

31일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은 김효진 디자이너가 지난 3월 론칭한 수제화 브랜드 소피아 그레이스를 다음달 4일 온라인몰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효진 디자이너는 2006년 패리스 힐튼·미란다 커·타이라 뱅크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김태희·전지현·한가인·김연아 등 국내 유명 셀럽들의 구두 브랜드로 알려진 '지니킴'을 만들었다. 소피아 그레이스는 그가 3년 만에 만든 고급 수제화 브랜드로, 화려한 지니킴에 비해 여성미와 가족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김상남 e토탈패션팀 MD는 "엄마와 딸이 커플로 신을 수 있는 슈즈를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한 백화점에서 열린 소피아 그레이스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에는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김효진 디자이너가 새롭게 선보인 슈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현대H몰은 소피아 그레이스의 아이템 총 20여개를 선보이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여름 시즌 유용한 ‘플로피 햇’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6월 4~10일 H몰 적립금(최대10%)과 5~7%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H몰 이벤트 페이지에 소피아 그레이스 론칭 관련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소피아 그레이스의 슈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H몰은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우수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패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디자이너 전문관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광범 e토탈패션팀장은 "김효진·석정혜 디자이너 모두 차별화된 상품기획과 디자인으로 국내외 슈즈·핸드백 시장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며 "유명 디자이너가 론칭한 브랜드뿐 아니라 개성있는 콘셉트와 상품력을 보유한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들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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