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애슬레저 라인 '액티브 에잇' 출시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애슬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액티브 에잇(Active Eight)' 라인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봉제선으로 인한 피부 쏠림 현상을 예방키 위해 '오드람프 봉제법'을 적용하고 차별화된 스타일링을 위한 특수 소재를 더했다. 스트레치·흡습속건·냉감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도 높였다. 에잇세컨즈는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옐로우·레드·블루 등 비비드한 컬러와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액티브 에잇 라인의 남성 상품은 러닝과 트레이닝의 스타일을 반영한 경량 바람막이, 스웻셔츠, 후디, 패딩베스트, 조거 팬츠, 하프 및 쇼트팬츠, 티셔츠 등으로 구성됐다.

여성 상품은 요가를 콘셉트로 실루엣을 강조하는 한편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밴드 밑에 레터링이 포인트로 들어간 브라탑, 반넥 풀오버, 후드 아우터와 리본디테일의 크롭티셔츠, 밑단과 허리밴드의 레터링이 포인트인 레깅스 등이다.

이번 라인은 휴대가 간편한 패커블 시리즈로 구성됐다. 예컨대 경량 바람막이 앞 주머니 부분 일체형 포켓에 옷을 한 번에 말아 넣으면 휴대하다가 언제든지 옷을 간단히 꺼내서 입을 수 있다. 또 반팔티 내부에 별도의 히든 포켓을 마련해 같은 방식으로 접어 휴대할 수 있고 반바지도 뒤쪽 허리 부분에 히든 포켓으로 디자인됐다.

허준석 에잇세컨즈 팀장은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은 실용성과 편리함을 중요시하게 생각한다"며 "애슬레저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언제 어디서나 운동과 레저를 즐길 수 있고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기 원하는 소비심리를 반영해 액티브 에잇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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