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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학습·비즈니스 최적화 보이스레코더 2종 출시


다양한 녹음 품질 설정 가능·잡음 제거 기능 등 탑재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아이리버가 학습과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고성능 보이스레코더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보이스레코더 IVR-50과 IVR-30은 내장된 고성능 마이크와 스피커로 잡음 없는 스테레오 사운드 녹음이 가능해 회의, 인터뷰, 간담회, 강의 등 비즈니스와 학습에 활용도가 높다.

CD 수준의 깨끗한 음질을 들려주는 고음질 포맷과 장시간 녹음 시 용이한 MP3 압축 포맷을 모두 지원해, 필요에 따라 원하는 포맷으로 녹음이 가능하다. 최대 1536Kbps까지 다양한 녹음 품질 설정이 가능해, 16GB 제품의 경우 128kbps 기준 최대 291시간까지 녹음할 수 있다.

소리를 감지해 녹음을 시작하고 정지하는 '음성 감지 기능'과 외부 잡음을 최소화하는 '잡음 제거 기능(노이즈 캔슬링)' 등도 탑재됐다. 메모리에 여유 용량이 남아 있지 않거나, 배터리 부족으로 전원이 꺼질 경우 현재까지의 녹음 데이터를 보존하는 '자동 저장 기능'도 있다.

일반적인 Micro 5pin으로 손쉬운 충전과 데이터 이동이 가능하다. 한 번 충전하면 IVR-50은 최대 15시간, IVR-30은 최대 7시간 연속 녹음을 지원한다. 내장 메모리에 음원 파일을 담으면 MP3 플레이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블랙 컬러의 메탈 바디로 출시됐다. 16GB, 32GB 중 선택할 수 있다. 공식 판매가는 16GB 기준 IVR-30은 11만9천원, IVR-50은 13만9천원으로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과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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