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 벽걸이 드럼세탁기, 총 25만대 팔렸다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동부대우전자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가 누적 판매량 25만대를 돌파했다.

미니는 지난해 3월 누적 판매량 15만대를 넘어선 이후 9개월만에 10만대가 추가로 팔렸다. 이는 3년간의 누적 판매량에 맞먹는 수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중국, 프랑스, 러시아 등 30여개국에 미니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연길과 오야백화점, B&Q등에 입점한 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세계 최대 온라인몰 알리바바에 전용관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에는 호주시장에 캠핑카용 벽걸이 드럼세탁기를 선보이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박제형 동부대우전자 세탁기사업담당 부사장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기술력과 편의성의 차별화를 앞세운 신개념 제품"이라며 "회사를 대표하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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