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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29일부터 24개 메뉴 가격 최대 9.4% 인상


일부 품목 평균 6.9% 인하…"원자재·인건비 상승 탓"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오는 29일부터 치킨, 햄버거, 사이드 등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KFC는 치킨, 버거, 사이드, 음료 등을 포함한 24개 메뉴에 대한 가격을 100~800원 인상하는 한편, 일부 버거 등 메뉴에 대해서는 최대 14.3%까지 인하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핫크리스피치킨 및 오리지널치킨 1조각이 2천200원에서 2천300원, 징거버거가 4천 원에서 4천300원으로 평균 5.9% 인상된다. 반면 치킨볼은 2천800원에서 2천400원으로, 징거더블다운맥스는 6천100원에서 6천 원으로 평균 6.9% 인하된다.

KFC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최소한의 인상폭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가격 인하도 동시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며 "KFC는 고객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변함 없이 정직한 음식을 만들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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